ChatGPT가 더 놀랍고 무서운 이유는 바로 GPT3 API
ChatGPT에 대한 놀라움을 전하는 글들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제가 더 놀랐고, 더 강조하고 싶은 활용은 바로 ChatGPT의 엔진 역할을 하는 GPT3를 API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페라리 슈퍼카의 엔진만 떼와서 나만의 전동 킥보드를 만들거나, 우리 영세 자동차 회사가 생산한 바디에 그 엔진을 끼워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 GPT3의 엔진을 가지고 사람들은 자기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있으며, 제가 시도해본 자동 블로그 역시 그러한 시도의 하나의 예가 될거 같아요. 이런 API의 활용으로 ChatGPT가 일으킬 변화가 가속화 될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방향은 아마 "개인/소규모 비즈니스의 약진"과 "양극화"일 거 같습니다. AI와 노코드를 잘 쓰는 것만으로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이 왠만한 중소 기업보다 더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거라고 생각하고, 그 결과 개인의 삶과 비즈니스 경쟁 구도의 양극화가 심화될거 같아요.
자면서도 돈이 벌린다는 패시브인컴이 한국에서도 꽤 화두인데요. 제휴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가 사실 주요 액션 아이템인데 저는 AI와 노코드가 훨씬 더 강력한 수단이자 향후 주류가 될 수익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노코드를 연구하면서, 노코드가 1인 기업/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인에이블러(Enabler)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GPT3 API와 결합하면서 이 속도와 영향력이 더 강화될거라는 예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